2박은 해비치에서 했는데...시설도 경관도 음식도 너무 훌륭해서 다음에도 꼭 여기로 오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군요...직원들도 친절하구...참 좋았습니다.

바로 코 앞의 표선해수욕장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게도 참 좋았어요. 고 넓고 물놀이기구,타는기구도 다 대여해주고(해비치코너)..물과 수건도 주더라구요...

렌트는 참 짜증이 났어요. 엔에프소나타를 했는데..앞엔진... 커버가 뜩 색이 바라고 코팅이 벗겨진 차를 준거예요. 왠지 엔진 과열이 있을 것만 같은데..아무 이상 없다고 타라는 거에요.

모처럼 만의 여행인데..웬 코팅 다 벗겨진 차를?? 다른차를 렌트해달라고 하니 차가 없다는 거예요. 그래서 취소하고 공항 앞 렌트코너에서 하니 바로 되는 것을....

마지막날 라임 오렌지 팬션은 그럭저럭 했습니다.

정원부터 관리 안되고 있다는 느낌이 팍 오고....방안 공기도 쾌쾌하고...

온수도 안나와서..쫌 돈이 아까웠어요.

암튼 여행친구덕에 좋은 여행 했습니다.

제주도여행친구: 안녕하세요. 진인영님 이렇게 여행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. 렌터카는 저희가 예약해 드린 하나렌터카가 대형업체가 아니고 여름성수기여서 렌터카 교체를 못해드린 것 같네요. 늦었지만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. 라임오렌지빌은 아무래도 일반 펜션이다보니 대형리조트에 비해서 관리적인 측면이 부족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온수가 나오지 않은 부분은 저도 대략 황당한 기분이 드네요...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과 사과의 말씀 함께 드립니다. 좋은 하루 되시고,,, 부자되세요~ 제주도여행친구 이상협 올림.

[09월 05일]